▲ 김선교 양평군수가 17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55회 체육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상인 '대한민국체육상 진흥상'을 수상했다. 사진=양평군청
김선교 양평군수가 제55회 체육의 날을 맞아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군수는 17일 오후 2시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정부관계자, 체육인,시상자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체육의 날 기념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부터 대한민국체육상 진흥상 수상했다.

1963년 제정된 대한민국체육상은 우수선수 및 체육에 관한 연구, 체육지도 등 국민체육 진흥에 공적이 큰 국민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체육분야에서 가장 명예로운 상이다.

김 군수는 10여 년간 양평군정을 이끌면서 생활체육 현장 활동을 통한 체육진흥 여건조성 또는 생활체육보급 및 확산에 기여하는 등 체육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김 군수는 수상 소감에서 “12만 양평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여러 스포츠사업을 추진해 온 결과 영광스러운 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양평군의 체육발전과 우리나라 스포츠산업이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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