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오는 22일 남동하모니센터 앞 광장에서 ‘남동구 다문화가정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3회째를 맞는 다문화가정의 날 행사는 ‘다름이 어울려 우리가 되는 남동구’라는 취지로 내외국인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다.

행사는 1부 세계 전통의상 퍼레이드·풍물단 공연, 2부 기념식, 3부 세계전통 춤·음악공연, 경품행사 순으로 진행된다.

부대행사는 세계전통 음식(중국·베트남·인도네시아·필리핀·일본 등)체험, 세계전통 문화체험, 만들기 체험(머그컵·타투그리기·네일아트 등), 다문화플리마켓 등이 마련됐다.

구 관계자는 “다문화가정의 올바른 사회 정착을 돕고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풍토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정규기자/jeongkyu9726@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