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는 오는 26일 구청 앞 한마음광장에서 ‘연수 일자리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구직자와 기업 간 만남의 장을 제공해 실업자를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송도스마트밸리,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남동국산산업단지 소재 100개 업체(직접참여 50개·간접참여 50)가 참여한다.

구는 일반 채용관, 여성일자리관, 시간선택제일자리관을 운영해 구직자들이 쉽게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구직자들은 행사 당일 기업 면접과 인천고용복지+센터에서 제공하는 고용보험, 실업급여 구직활동 인정, 유망자격증, 노무 등에 관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중부지방국세청과 남인천세무서에서 합동으로 세금문제 관련 고충 등을 상담하는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도 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연수 일자리 한마당을 비롯한 다양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구직자의 취업 촉진과 기업체의 원활한 인력수급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구직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정규기자/jeongkyu972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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