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이름은‘DDC(동두천) 할로윈 클럽 데이’로 축제의 주제는 동두천 야생(夜生)이다.
이번 축제는 젊은 층을 대상으로 힙합, DJ, EDM(전자댄스뮤직) 등을 선보인다.
우선 보산동 관광특구 야외무대에서 DDC(동두천) 할로윈 스페셜 콘서트가 개최되며, 28일은 스윙스, 한요한, DJ 김성수 등이 출연하고, 29일에는 Dok2(도끼), 콰이엇, 정흠밴드 등의 공연을 펼친다.
특히 행사기간 중 동두천 관광특구 클럽 2개소에서 개방 이벤트도 진행된다. S-CLUB과 팬타곤 클럽은 기존 외국인 전용 클럽에서 내국인이 출입할 수 있도록 새롭게 리모델링한 곳이다.
S-CLUB에서는 디제잉을 주제로 DJ 김성수, DJ 조이, DJ 주스, 영넌스가 출연하며, 팬타곤 클럽에서는 밴드공연을 주제로 전기장판, 비서스포, 요아밴드, 선데이로맨스, THE ZAXX, ROD Sonnet의 공연이 펼쳐진다.
부대행사로는 할로윈 나이트 마켓, 할로윈 코스튬, 할로윈 포토존, 타임슬라이스 체험, 좀비 퍼포먼스, 할로윈 코스튬 대회, 푸드트럭을 활용한 기존 동두천만의 세계음식 등 먹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28일 ‘제14회 뉴욕핫도그 먹기대회’가 야외 무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동두천시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경기도와 함께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K-Rock 빌리지 조성사업을 실시했으며, 많은 노력을 통해 ‘두드림뮤직센터’개관식을 진행한다. 두드림 뮤직센터는 미군의 감축과 이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산동 관광특구의 활성화를 위해 공방과 함께 많은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재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