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선교 양평군수와 이종식 양평군의회 의장 등이 장애인의 문화·복지 서비스 지원을 위한 'YES 버스' 첫 운행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양평군청
양평군이 지역내 장애인들의 문화·복지 서비스 지원을 위한 ‘YES 버스’를 첫 운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YES 버스 첫 운행식에는 김선교 양평군수를 비롯해 이종식 양평군의회 의장, 지역내 장애인단체, 양평군장애인복지관 이용객, 자원원봉사자 등 총 230여 명이 참석했다.

YES 버스는 이동의 제약 및 문화·여가 활동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장애인의 다양한 문화 활동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양평군이 준비한 사업이다.

YES 버스의 약자인 Y(Yangpyeong)는 양평을, E(everywhere)는 모든 곳을 어디든지 갈 수 있도록, S(services)는 돕겠다는 뜻으로 양평군민들의 네이밍 공모로 선정됐다.

김 군수는 “양평군 장애인들이 문화·여가에 여러가지 제약으로 많이 소외됐던게 사실이다. 하지만 YES 버스를 통해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문화·여가의 기회를 제공해 평소 여행하기 쉽지 않았던 장애인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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