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의회 의원들이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를 방문해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안산시의회
안산시의회가 ‘현장의 날’을 운영 중인 가운데 네번째 방문지로 지난 16일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 캠퍼스를 찾아 안산시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방문에는 이민근 의장과 김동규 의회운영위원장, 윤석진 기획행정위원장, 김동수 도시환경위원장, 손관승 의회운영위원회 간사, 김정택·전준호·유화·홍순목·나정숙·김진희 의원과 안산시 산업정책과 및 의회사무국 관계자가 함께 했다.

한양대 에리카(ERICA) 캠퍼스는 1979년 조성이후 안산시 산업발전의 선두주자로서 역할을 해왔다.

최근에는 안산사이언스밸리를 중심으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산·학·연·관 융합 지역발전 전략을 통해 지역전체를 포괄하는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교통인프라 혁신 등 지역의 현안에 창의적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한 역할 수행 등 안산시 발전의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이민근 의장은 “한양대학교가 안산시에 자리를 잡은 지 약 40년이 됐지만 지역사회를 위한 역할과 노력을 우리가 제대로 알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 이런 자리를 통해서 학교의 역할과 지역사회가 바라는 것이 잘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범수기자/kimbumsu@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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