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미술관은 오는 12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11월 29일 휴강)에 강의 프로그램 ‘미술관에서 커뮤니케이션을 말하다’를 무료로 운영한다. 대학교수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연구원이 강연자로 나서 ‘인간은 어떻게 커뮤니케이션을 하는가’, ‘인간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무엇으로 구성되는가’, ‘인간은 왜 이미지를 열망하고 창조하는가’ 등의 주제로 총 8차례에 걸쳐 강의한다. 수강 대상은 만 19세 이상이며 한 강좌당 최대 50명까지 들을 수 있다. 신청은 강좌 시작 1주일 전까지 홈페이지(gmoma.ggcf.kr)에서 하면 된다. 잔여석에 한해 현장접수가 진행된다. 경기도미술관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현대인에게 요구되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에 대한 다양한 이론과 정보를 습득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범수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