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프라임필 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창단 20주년을 맞아 준비한 특별한 콘서트가 펼쳐진다.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1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팬텀싱어 포르테 디 콰트로&고상지 콘서트를 진행한다.

군포 프라임필 하모닉 오케스트라(군포필)는 군포 문화예술회관의 상주단체로 20년 동안 클래식은 물론, 다양한 장르와의 협연 등으로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최영선 지휘자가 군포필과 호흡을 맞춘다. 또한 인기리에 방영된 JTBC 음악 예능프로그램 ‘팬텀싱어’ 시즌1의 우승팀인 ‘포르테 디 콰트로’와 MBC 무한도전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던 매혹적인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가 각각 군포필과 협연, 환상의 콜라보를 연출한다.

이날 무대에서는 군포필이 아브루의 ‘티코 티코’연주로 막을 열고, 고상지와 군포필이 함께 피아졸라의‘리베르탱고’, ‘아디오스 노니노’ 등으로 콜라보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고상지와 군포필의 협연은 관객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반도네온과 오케스트라의 콜라보 연주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2부에서는 포르테 디 콰트로가 무대에 올라 팬텀싱어 시즌1 우승곡 ‘오디세아’와 천상의 하모니라는 극찬을 받은 ‘노테 스텔라타’ 등으로 특별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군포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gunpoart.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31-390-3500.

김수언기자/soounchu@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