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희생자 유족과 지역 주민이 함께 만드는나눔 문화장터 ‘제4회 엄마랑 함께 하장’이 오는 21∼22일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열린다.

416가족협의회와 416공방, 안산온마음센터는 세월호 참사 이후 무너진 안산지역공동체를 되살리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함께 배 부르장, 함께 만나장, 함께 만들장, 함께 즐기장, 함께 손장, 함께 놀장 등 6개 테마로 구성된다.

지역 주민이 따뜻한 마음을 담아 함께 만드는 ‘하트공작소’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수익금은 안산시민들을 위해 기부한다.

김범수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