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시는 오는 20일 '사회복지의 날' 기념 페스티벌을 개최해 나눔과 공감으로 하나되는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 계기를 마련한다. 사진=군포시청
군포시는 ‘제18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한 페스티벌을 오는 20일부터 산본로데오거리에서 개최한다.

군포시가 주최하고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복지행정 최일선에서 땀 흘리고 있는 사회복지 관계자들의 단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소통마을·공감마을·나눔마을·상생마을의 4색 마을로 펼쳐져 진행되며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한 사회복지 유공자 18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 및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또 4색 마을별 65개의 야외부스를 지역내 사회복지시설 등이 참여해 운영하고 각 부스에서는 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의 생애주기별 사회복지 서비스 홍보 및 체험 등 복지관련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 외에도 6개의 밴드와 댄스팀이 함께하는 미니공연과 복지시네마, 마을별 길놀이 실시 등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다채로운 행사도 이어진다.

시 관계자는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상호협력과 존중의 문화를 조성하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나눔과 공감으로 하나 되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명철·이보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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