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황학산수목원에서 개최된 '임(林)과함께' 음악회에서 여명여주시민합창단이 식전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여주시청
여주시는 최근 ‘임(林)과함께’ 제5회 황학산수목원 숲속음악회가 황학산 수목원 잔디피크장에서 힐링의 여운을 안기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7일 밝혔다.

수목원을 방문한 관람객과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음악회에서는 색소폰·통기타·여명여주시민합창단 등 지역예술동호회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초대가수 금채안, 퓨전국악 악(樂)녀팀, 팬플롯&소프라노 듀오앙상블, 포크락 혼성3인조 어우러기의 7080 힐링콘서트 등이 펼쳐졌다.

부대행사로는 페이스페인팅, 나만의 행복한 나무목걸이 만들기, 솔방울 다트 놀이, 솔방울 바구니 담기 등이 운영됐다.

원경희 여주시장은 “붉은빛 단풍이 물드는 가을 제5회 황학산수목원 숲속음악회를 찾아주신 관광객 및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2018년 제6회 황학산수목원 음악회는 좀 더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는 수목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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