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태국 촌부리주 램차방시에서 열린 '우호교류도시협정식'에서 이재호 연수구청장(오른쪽)과 진다 램차방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수구청
인천 연수구는 18일 태국에서 촌부리주 램차방시(Laem Chabang)와 우호교류도시협정을 체결했다.

이재호 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은 양 도시의 생산적인 교류협력과 상호발전을 협의하기 위해 램차방시를 방문했다.

이날 협정식은 이인자 연수구의회 의장과 진다 램차방시장 등 양 도시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는 이번 협정을 계기로 민간단체가 참여하는 경제, 문화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 도시의 협력이 이루어 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재호 구청장은 “지난 6월 미국 그린빌시에 이어 이번에 램차방시와 우호교류도시협정을 맺게 돼 기쁘다”며 “향후 램차방시와 다양한 분야에서 내실 있는 교류를 추진해 구정발전을 도모하고 국제도시로서의 연수구 위상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정규기자/jeongkyu972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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