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의 민원만족도가 9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동구는 지난달 실시한 3분기 민원만족도 조사 결과, 94%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분기 민원만족도(92.2%)보다 1.8% 상승했다.

조사항목은 공무원의 친절성, 신속성, 공정성, 편의성, 전문성, 청렴성 등 6개 항목 8개 문항으로 응답자는 총 1천75명이다.

6개 항목 중 가장 만족도가 높은 분야는 ‘청렴성’으로 96.9%를 기록했다.

편의성 분야는 92.9%로 전체 항목 중 가장 낮았다.

구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저조한 편의성 분야를 보완해 민원인을 더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정규기자/jeongkyu9726@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