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화군 불은면에 있는 덕진진 가을전경 모습 사진=강화군청

인천 강화군은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강화에서는 지난 10월초 개천대축제를 시작으로 새우젓축제와 삼랑성 역사문화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주 토요일에는 강화 고려인삼축제로 관광객 맞을 준비가 한창이다.

오는 21일부터는 강화도의 맛있고 멋있는 여행이야기 ‘가을 여행주간’이 시작된다.

강화읍의 숨어 있는 관광지를 돌아보는 고려궁 스탬프투어 ‘강화에서 놀자’를 비롯해 10월말 개장 예정인 강화관광플랫폼에서 ‘고려의상체험’과 ‘강화여행 시뮬레이터 VR’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빛으로 쓰는 강화의 특별한 감동이야기’라는 주제로 강화중앙시장 A동 야외 쉼터에서 미디어파사드 공연도 개최된다.

이외에도 강화나들길 2코스와 16코스를 대상으로 이벤트가 개최된다.

강화나들길 2코스를 걷고 SNS에 지정 해시태그(#)를 붙여 올리거나, 16코스를 완주하고 완주 도장을 코스 내 지정 편의점에 보여주면 ㈜GS리테일에서 지원한 따뜻한 아메리카노 커피(카페25)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여행주간이라면 빼놓을 수 없는 할인쿠폰도 있다. 이번 할인쿠폰에는 고인돌 광장에서 매주 주말 개최되고 있는 ‘고인돌로 떠나는 밀당 체험여행’ 유료 체험 할인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강화군 주요 관광지를 3개소 이상을 한 번에 구매하는 알짜배기 요금제로 이용할 경우 개인도 단체요금의 적용을 받는다.

강화군 가을 여행주간 주요 프로그램 및 할인쿠폰이 포함된 안내물은 각 관광안내소에서 받아볼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청 문화관광과(☎032-930-3562)로 문의하면 된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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