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시에 따르면 지역내 소재한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은 2015년부터 매년 시에 일정금액을 후원금으로 기탁하면서 지역 이웃들에게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시는 이날 전달된 후원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중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군포나눔서포터즈 기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7년도부터 시작된 군포나눔서포터즈 사업은 연간 500여명 이상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 틀니 지원, 계절나기 사업 등 저소득층의 다양한 복지수요를 충족시켜주는 군포시의 대표 나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내 기업의 진성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이야말로 어려운 소외계층 지원에 커다란 원동력이 될 수 있다”며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귀한 실천에 앞장서 주신 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명철·이보람기자 / kw82112@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