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농업·축산업분야 융복합(ICT) 과학 기술을 살펴볼 수 있는 ‘첨단농축산기자재박람회(KIAFE 2017)’가 다음달 15∼17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킨텍스는 농업기술 실용화재단과 공동으로 이번 박람회를 준비했다고 18일 밝혔다.

박람회는 농업 및 축산분야 첨단기술과 해외 바이어를 매칭시키는 비즈니스 교류의 장으로 최신 농축산기계를 살펴볼 수 있다.

전시는 첨단농기자재관, 첨단축산기자재관, 미래농업관, 6차산업·도시농업관 등 4개 관으로 구성된다.

농업 바이오 기술과 신기술, 유통 등의 융복합 기술, 농축산분야 기계, 설비, 기자재, 스마트 팜, 농업용 드론, 귀농·귀촌, 원예 자재의 최신 기계들이 1만3천여㎡(4천평)의 전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 팜 농업기술 분야 세계 선두 기업 중의 하나인 이스라엘 AKOL 그룹과 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 화공분회(CCPIT-Chem)가 추천하는 비료와 농기자재 업체도 참여할 계획이다.

국내 첨단 농기계도 선보이며 해외 20여 개국 100여 명의 바이어도 참여해 일대일 수출상담도 이뤄진다.

부대행사로 농기계산업발전 국회정책토론회,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기술이전 세미나, 영농기술보급세미나, 한국정밀 농업학회 심포지엄, 스마트 농업 표준화 워크숍, 귀농귀촌·도시농업 Talk 콘서트 등이 열린다.

박람회 참가신청은 온라인(www.kiafe.kr)과 이메일(kiafe@kintex.com), 박람회사무국(031-995-8143) 또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063-919-1373)으로 하면 된다.

표명구·노진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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