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상훈(수원시청)이 김문배 감독과 시상식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청

한상훈(수원시청)이 제13회 경찰청장기 전국일반검도대회서 정상에 올랐다.

한상훈은 18일 충남 아산 경찰교육원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결승경기서 박병훈(용인시청)에 허리치기를 성공시키며 1―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수원시청은 지난해 박민수가 우승한데 이어 올해 주장인 한상훈까지 2회 연속 패권을 차지했고, 이들은 경찰 특별채용규정에 따라 무도경찰로 특채된다.

한상훈은 16강전에서 배원기(부천시청)를 연장접전끝에 머리치기를 성공시키며 승리했고, 8강전서는 김재현(용인시청)을 역시 머리치기로 제압했다.

상승세를 탄 한상훈은 준결승서 박성호(인제군청)를 허리치기와 손목치기로 2―0으로 가볍게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검도 4단인 한상훈은 현재 수원시청에서 주장을 맡고 있다.

오창원기자/cwoh@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