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경기상상캠퍼스 경기생활문화센터가 주관하는 생활문화축제 ‘활생’이 오는 21일 수원의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첫 선을 보인다. 활생은 ‘생기 있는 생활’을 뜻하는 말로 생활문화를 통해 삶속의 나를 뒤돌아보고, 생활문화를 통해 삶속의 쉼표를 찍어보는 의미를 담은 축제다. 경기생활문화센터와 지역민과 함께 만들어온 생활문화를 이웃과 함께 소통하기 위해 상상캠퍼스의 사색의 동산 등 야외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2018년 새롭게 선보일 생활문화프로그램이 도민에게 미리 소개될 예정이다. 이날 프로그램은 생활문화존, 자전거문화존, 먹거리존으로 나뉘어 펼쳐진다. 상상캠퍼스 사색의 동산은 지역 요리장인, 생활문화동호회, 경기생생공화국, 경기생활문화센터 정규프로그램 운영단체에서 기획한 프로그램 및 중고마켓이 펼쳐지는 생활문화존으로 운영되고 ‘청년1981’ 건물 앞 주차장은 자전거 라이딩과 정비 및 교육 등 다양한 자전거 관련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자전거문화존’으로 탈바꿈한다. 문의 031-296-0540.

김수언기자/soounchu@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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