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시설개선공사로 임시휴관 중인 오산스포츠센터를 오는 21일 재개장 한다고 18일 밝혔다.

오산스포츠센터는 2010년 5월, 개장한 이래 1일 이용객이 2천200여명에 이르는 등 오산시 최대 체육시설로 오산시의 랜드마크로 각광받는 시설이다.

공사는 지난 9월 24일부터 진행됐으며 샤워실증설공사, 체온조절실설치공사, 여과기추가증설 등 27일간의 개선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21일 오전 6시부터 시민들을 맞이한다.

이번 공사를 통해 1층 남자샤워실 14개, 여자샤워실 25개, 2층 남자샤워실 5개, 여자샤워실 5개가 추가로 설치됐고, 여과기를 추가로 증설하는 등 대대적인 보수를 시행했다.

공사기간 중 환경정비를 병행해 스포츠센터 이용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공단은 전망하고 있다.

조용호 이사장은 “긴 기간 동안 불편을 감수해 주신 시민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불편사항을 수시로 파악·보완해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오산스포츠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스포츠센터의 11월 접수는 재등록이 23일~26일, 반변경 27일~28일, 신규 30일~31일이며 홈페이지(www.osansports.or.kr) 또는 안내데스크로(371-1717) 문의하면 된다.

신창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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