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공유경제, 공간 공유 활성화 연구회(대표의원 백종헌)’가 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활동 최종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수원시와 보조기관, 유관시설의 보유 공간 현황과 이용실태에 대한 조사 결과를 토대로 예상가능한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토론하며 최종 의견을 조율했다.

연구회는 지난 5월부터 단체를 구성하여 시민들이 서로 모이고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공공자원을 활용하는 방안에 초점을 두고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연구를 진행해 왔다고 전했다.

연구단체는 백종헌 대표의원을 비롯한 정준태, 양진하, 최영옥, 유재광, 이종근, 조돈빈 의원 등 총 7명의 의원이 참여하였으며, 연구결과는 관련부서에 대한 정책제언 등을 통해 시정발전을 위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백종헌 대표의원은 “시민들이 모임을 위해 공공장소를 확보하지 못하는 것이 시민 공동체 형성을 막는 원인이 된다고 판단돼 공동체 형성과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연구활동을 진행해 왔다. 공유경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이를 반영하기 위한 의정활동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백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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