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경인여자대학교 20주년 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경인 잡 스타트업 페스티벌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기업체 부스을 방문, 신청서를 작성하고 있다. 사진=경인여자대학교

경인여자대학교(총장 김길자)가 17일부터 19일까지 교내 20주년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경인 잡스타트업 페스티벌(Job Start-up Festival)“을 개최했다.

’경인 잡스타트업 페스티벌‘은 4년째 열리는 대규모 취업 박람회로 경인여대 25개 학과와 관련된 60개 기업들이 참여, 예비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하는 행사다.

부스참여 기업은 세종병원, 한림병원, 주요 유치원과 어린이집, 인천 쉐라튼 호텔, 농협 중앙회 등이다.

학생들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업에 대한 정보획득 및 현장채용의 기회와 이력서 작성, 메이크업 방법, 이력서용 사진촬영 등을 체험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3D프린터 시연과 VR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와 창업 부스존도 마련돼 인기를 끌었다.

김길자 총장은 “해외취업 활성화를 위해 해외취업전문 상담부스를 운영하고 전문 컨설턴트를 통해 체계적 해외취업 준비가 가능하다”며 “산학협력을 더욱 공고히하고, 청년여성 일자리 창출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개최한 박람회에서는 95여개 참가기업 중 24개 기업체에 95명이 취업했다.

김종환기자/cnc488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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