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희망농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한민족의 동질성 회복 및 통일공감대 형성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날 수확에 앞서 북한이탈주민과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은 지난 5월부터 고구마·가지·고추 등 농작물을 심고 가꿔왔으며, 수확한 고구마와 고추 등 농작물은 지역내 북한이탈주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정봉 민주평통 협의회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이 통일희망농장에서 농작물을 심고 가꾸면서 마음의 위안을 얻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지백·김동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