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동화초등학교가 개교 10주년을 맞아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2007년 10월 6학급으로 문을 연 동화초는 지난 17일 10주년을 맞이해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하는 기념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방과후 부서 및 학생들의 교육과정 결과물, 학부모와 교사의 작품전시 및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기념식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처음 첫째 아이의 입학식부터 둘째 아이의 졸업식을 앞둔 8년의 학교 모습이 감동적인 영화 한편을 본 듯하다. 앞으로의 미래가 더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화초 관계자는 “행복한 배움으로 성장한 지난 10년처럼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와 힘을 모아 아름다운 내일을 꿈꾸며 힘차게 나아가겠다”면서 “존중과 신뢰의 마음이 변함없이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변근아기자/gaga99@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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