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상담회는 도내 농산가공품 생산업체의 유통활성화와 판로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롯데마트·GS리테일 등 국내 온·오프라인 유통업체 구매담당자 11명과 포장디자인·패키지 개발 등 4개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1:1 상담이 진행됐다.
구매담당자와 참여업체 간 1:1상담에서는 ▶유통업체 입점가능성 ▶보완사항 ▶구비서류 ▶입점 관련 절차 등 상담이 실시됐다.
또 ▶디자인개선 ▶패키지 개발 ▶각종 인허가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컨설팅도 이뤄졌다.
농기원의 특허기술을 이전받은 24개 업체에서 생산된 100여개 제품에 대한 전시와 시식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김순재 도 농업기술원장은 “새로운 가공기술 개발과 보급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관리도 진행하겠다”며 “도가 지원한 업체의 생산품이 시장진입에 성공하고 판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태병기자/ctb@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