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배구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가 2017∼2018시즌을 맞아 다양한 팬 서비스를 마련했다.

흥국생명은 21일 오후 4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올 시즌 홈 개막전을 치른다.

19일 흥국생명에 따르면 구단은 개막에 앞서 경기장 내·외부를 단장, 색다른 팬 서비스 공간을 준비했다.경기장 내부에는 팬들이 눕고, 앉고, 서서 볼 수 있는 신개념 좌석인 ‘핑크하우스석’을 설치했다.

또한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을 도입해 다양한 영상 이벤트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아울러 유명 치어리더인 김연정이 합류해 팬들과 함께 신나는 응원전을펼친다.

경기장 외부에는 포토존을 운영하며 페이스 페인팅과 솜사탕을 무료로 제공한다.온라인상에서도 흥국생명의 경기를 즐길 수 있다.

흥국생명은 경기 전후 이벤트와 선수 인터뷰 등 다양한 볼거리를 공식 페이스북으로 실시간 전달한다.

송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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