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래드 피트 <사진=연합>
 브래드 피트, 32세 연하 엘라 퍼넬과 열애설 부인 "안젤리 졸리와 이혼 후…"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53) 측이 32세 연하 배우 엘라 퍼넬(21)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이를 부인했다.

영국 미러는 19일(이하 현지시간) 엘라 퍼넬의 측근을 인용, 브래드 피트와 엘라 퍼넬의 열애설을 두고 "완전히 날조한 주장"이라며 "그들은 교제하고 있지 않다"고 보도했다.

브래드 피트 측도 해당 매체에 "안젤리나 졸리와 지난 2016년 12년 동안의 결혼 생활을 마친 이후로 그 누구와도 진지한 관계를 맺고 있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매체는 "그의 전 부인인 안젤리나 졸리도 지금은 누구와도 교제하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8일 미국 연예매체 인터치위클리는 "브래트 비트가 엘라 퍼넬에게 푹 빠졌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엘라 퍼넬은 1996년생 영국 배우다. 실비아 영 시어터 스쿨에서 연기 수업을 받은 그는 2008년 뮤지컬 '올리버!(Oliver!)'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2010년 영화 '네버 렛 미 고(Never let me go)'로 정식 데뷔했다. 이 밖에 '열두살 샘(2012)','와일드라이크(2014)', '처칠(2017)' 등 에 출연했다.

2014년 영화 '말레피센트'에서 엘라 퍼넬이 안젤리나 졸리의 아역으로 출연했다. 2016년에는 영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에서 주연으로 출연하며 국내에도 얼굴을 알린 바 있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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