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동두천시의 주한미군 부대 내에서 동료 간 칼부림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나 병사 1명이 중상을 입었다.

 2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10시 53분께 동두천시 캠프 호비 내에서 칼부림 사고가 났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는 등과 복부 등을 수차례 흉기에 찔린 미군 병사 A(25)씨를 의정부지역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중상을 입었으나 다행히 의식이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 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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