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 체결 대학은 가천대학교, 동서울대학교, 동원대학교, 여주대학교, 을지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 등이다.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은 중소기업 등에 정규직으로 취업해 2년 이상 장기 재직한 청년(만15∼34세)에게 만기 공제금으로 1천600만 원+α(이자)의 목돈을 지급하는 고용노동부의 핵심적인 청년지원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성남지청은 청년채용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발굴,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다양한 지원제도 컨설팅 및 대학 졸업예정자 대상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대학교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사업내용을 적극 홍보해 구직자와 취업예정자를 발굴하고 운영기관과 연계해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에 필요한 제반사항에 협력키로 했다.
또한 운영기관은 각 대학에서 연계한 청년층 구직자를 우량 중소기업에 우선 알선하고 졸업예정자 중 취업예정자에 대해서는 청년내일채움공제 관련 취업특강, 가입절차 등을 적극 지원하고 관리키로 했다.
전하준 성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소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고용노동부가 진행하는 청년고용정책이 각 대학교와 사업운영기관의 긴밀한 협조 아래 널리 알려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성남상의 윤학상 사무국장은 "유관기관으로서 인력난에 시달리는 중소·중견 기업에 우수한 인력을 적극 알선하고 청년내일채움공제 제도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서울대 송정태 취업처장은 "중소기업으로 일자리가 확산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대학 내 각종 취업 행사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년내일채움공제를 활용코자 하는 기업이나 인턴 희망자는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이트(http://www.work.go.kr/youngtomorrow)에서 성남 또는 하광 상공회의소를 선택 후 신청하거나 성남상의(031-781-7903)나 하광상의(031-761-9090)로 문의하면 된다.
김대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