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하이닉스가 최근 친환경 IT학습환경을 갖춘 '희망둥지 공부방' 현판식을 가졌다. 사진=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지역 인재육성에 발벗고 나선 가운데 최근 친환경 IT학습환경을 갖춘 ‘희망둥지 공부방’ 현판식을 가졌다.

이천시 창전 청소년 문화의 집에 둥지를 튼 ‘희망둥지 공부방’은 SK하이닉스 구성원의 자발적 기부로 조성된 ‘행복나눔기금’으로 운영하며 지역내 청소년 복지시설의 열악한 학업 공간을 개선해 주는 사업이다.

2011년부터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의 노후 시설에 대한 개보수를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2014년부터는 친환경 IT학습환경을 조성하고 최신 PC장비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날 현판식에는 한영희 이천시 복지문화국장, 강학봉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정기 SK하이닉스 커뮤니케이션실장, 오경환 이천노동조합 복지실장, 김병기 (사)아이들과미래 경영전략실장 등이 참석해 ‘희망둥지 공부방’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쾌적하게 리모델링을 마친 공부방 현장을 둘러봤다.

SK하이닉스는 올해까지 이천·청주 지역 총 82개의 복지시설 공부방을 지원했으며,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수혜대상을 발굴해 지원할 방침이다.

김웅섭기자/1282kim@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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