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로부터 외세로부터 나라를 지키고 교역의 역할을 맡아왔던 화도진을 지키는 수군을 모티브로 해 당당하고 활기찬 ‘동이’가 탄생했다.
‘둥이’는 도시의 크기는 작지만 유구한 역사와 희망찬 재도약을 향해 나가고 있는 동구와 가장 흡사한 형상이다.
이흥수 구청장은 “캐릭터 개발은 구도심에 사는 주민들에게 미래지향적인 도시이미지를 창출해 희망과 활력을 준다”며 “SNS를 비롯한 기관공문이나 반상회보, 소식지 등과 지역 생산품 포장지 등에도 적극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