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은 새 갈매기를 친근하고 명랑한 이미지로 캐릭터화했다.

옹진 이름에서 추출해 옹이는 남성, 진이는 여성을 상징한다.

이 캐릭터는 옹진군 관광지와 풍물, 명산 등에 활용되고 있고 지역 곳곳을 가면 옹이, 진이가 다양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낚시하는 옹이, 테니스 치는 진이, 인사하는 진이, 안내하는 옹이.

군은 천해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지닌 군이 국제적인 해양관광도시로 자리잡기 위해 옹이와 진이를 다각도로 활용할 계획이다.

조윤길 옹진군수는 "캐릭터 홍보효과를 통해 군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군에 대한 친밀감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현진기자/chj@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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