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안산시 복지정책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안산시청
안산시와 안산시사회복지협의회, 안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안산시 복지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고 있는 이번 포럼은 문재인 정부의 복지정책 흐름을 이해하고 안산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 실현을 탐색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위한 복지정책 실현 가능성과 적정성을 민·관이 함께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원남 안산시 복지문화국장은 격려사를 통해 “안산시가 지향하는 1천년의 숨과 30년의 땀과 100년의 꿈은 아이부터 노년까지 모두가 함께 누리는 공정사회를 이루고, 미래 지속가능한 복지 도시를 구축하자는 의미”라며 “포럼을 통해 시 복지정책의 다양한 방향 모색과 발전적인 논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럼 발제자로 나선 오건호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공동운영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의 복지정책과 지방복지’를 주제로 발표를 했으며, 김동규 안산시의회 운영위원장, 이혜숙 안산시 복지정책과 생활보장팀장, 김태한 안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박상호 안산시장애인복지관장이 패널로 참여해 문재인 정부의 복지정책을 바탕으로 한 안산시 지방복지에 대한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김범수기자/kimbumsu@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