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는 인천 케릭터페스티벌 행사에 타 군구와 다르게 각각 남성과 여성인 ‘부디’와 ‘부니’를 내놔 어린이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부디’와 ‘부니’는 소년과 소녀로 남성다운 듬직함과 활기찬 모습으로 부평의 첨단화와 풍물의 활기찬 특성을 대표해 현대와 전통의 조화를 표현했다.

부평구 부스에는 부디의 대형 탈인형과 에어바운스가 반갑게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맞았다.

특히 어른부터 어린이들까지 ‘부디’와 ‘부니’ 포토존에서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장사진을 이뤘다.

홍미영 구청장은 “일본 구마모토는 지진이 발생했을 때 지역 캐릭터가 하나의 돌파구가 되기도 했다”며 “우리나라도 지역 캐릭터가 성공하면 긍정적 영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환기자/cnc488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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