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시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중국 징더전 창남 미술관에서 교류전을 열고 있는 가운데 양 도시 교류 20년을 기념한 최초의 도자명장 교류 전시로 이천 작가 10명의 18개 작품과 중국 작가 16명의 48점 등 총 66점의 작품이 전시 중이다.
징더전에서 활동하는 중국의 도자기 명장과 장시성의 고급 공예미술사가 함께 참가하는 이번 전시는 중국 현지에 이천시 도자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징더전은 중국 내 최대 도자 생산지로서 매년 10월 국제도자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13개국 620여 개 업체가 참가해 국제박람회장 2천여 개의 전시부스를 가득 메웠다.
시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징더전에서 개최되는 2017 중국 징더전 국제도자박람회와 한중도자예술가 작품 교류전 개막식에 이원영 부시장이 대표단을 이끌고 방중했다.
김웅섭기자/1282kim@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