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장인자)는 경기도 지원으로 지난 21일 관내 예비 및 신혼부부(3년 이하) 10쌍을 대상으로 이천시 여성회관에서 예비 및 신혼부부교육 ‘행복한 결혼으로 가는 네비게이션’을 진행했다.

예비 및 신혼부부교육 ‘행복한 결혼으로 가는 네비게이션’은 결혼생활 전체의 뿌리가 되는 시기인 신혼기의 부부관계 기초를 확립하고자 자신과 배우자 및 가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결혼생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변화를 유도해 신혼기 부부의 안정된 결혼생활 적응 향상 도모를 목적으로 기획했다. 

총 6회기로 진행되며 10월 21일에는 MBTI 검사로 서로의 차이 이해하기, 뚱이 꽃인형 만들기를 진행하였고, 11월 04일에는 결혼의 의미와 필요성, 부부와 부모역할 훈련, 성교육, 11월 18일에는 신혼기 가계재무 교육과 커피콩 화분 만들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김모씨는 "BTI 성격유형 검사를 통해 서로의 성격이 잘못된 것이 아니고 다르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부부와 부모 역할에 대해 배워서 우리 가정이 서로 더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본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서비스지원팀(031-637-5525)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김웅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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