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교육지원청이 지난 21일 서종면 문호리 강변에서 '2017 양평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양평교육지원청
양평교육지원청이 지난 21일 서종면 문호리 강변에서 마을과 함께 즐기고, 나누고, 표현하는 ‘2017 양평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평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생동감 넘치는 교육생태계’ 구축을 위해 공연, 부스체험, 영화상영 등 리버마켓과 다채로운 행사들로 구성됐다.

특히 소설 소나기마을의 배경인 서종면 리버마켓에서 아이들이 엮어낸 ‘소나기’ 연극은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양운택 교육장은 “마을과 학교, 학생, 시민 모두 다 같이 기획하는 일상에서의 학교문화예술교육의 가치를 구현하는 장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마을이 함께 하는 양평교육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변근아기자/gaga99@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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