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 청림회는 최근 광명 스피돔 경기장에서 수화제 및 수화거리공연을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수화사랑청림회
광명시에서 활동하는 한국 수화사랑 청림회는 최근 광명 스피돔 경기장에서 ‘제13회 수화제 및 수화 거리 홍보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수화제 행사에는 광명시의회 김익찬 의장과 조화영·이길숙 의원, 광명시 자원봉사센터 유순애 소장, 여성단체협의회 진명숙 회장, 광명 종합사회복지관 신혜정 관장, 하안13단지 임차인동대표 유석용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수화제에는 총 7팀이 참가해 그동안 열심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문찬 고문은 “열심히 준비한 7팀의 실력이 뛰어나 심사를 하기 힘들었다. 그동안 대회를 준비한 모든 분들께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올해 수화제에서 최종 청림상으로는 ‘초대’를 공연한 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미경 회장은 “수화제 공연을 통해 수화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없도록 청림회 회원 들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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