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도시개발공사 자원봉사모임인 ‘봉우리 봉사단’은 지난 21~22일까지 2일간 일손이 부족한 상주시를 찾아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우리 봉사단원 45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주시 외남면을 방문, 감 따기와 감 껍질 깎기, 감 엮기 등 곶감을 만드는 과정에 참여해 일손을 지원했다.

이날 봉사단이 딴 감은 4천여 상자로 약 100t에 달한다.

유동규 기획본부장은 “가을 수확철 일손이 부족한 농촌 일손을 조금이나마 직접 도와줄 수 있어서 너무 뿌듯하다”며 “향후에도 일손이 부족한 농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대성기자/sd1919@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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