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화병원 1층 야외주차장에서 호스피스 환우를 위한 바자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시화병원
시화병원은 최근 1층 야외주차장에서 호스피스 환우를 위한 ‘작을 사랑을! 사랑의 바자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시화병원 완화의료센터가 주최하고 시화병원 한마음호스피스에서 주관한 이번 사랑의 바자회는 인근 옥구상인회와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와 융합되는 행사로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참가자가 기증한 의류·패션잡화·건어물·재활용 비누 등 다양한 물품과 다양한 먹거리들이 판매돼 참가한 입원환자·보호자·지역주민들을 즐겁게 했다.

병원 관계자는 “환우를 위하는 마음으로 시행하는 바자회에 매년 이렇게 많은 사랑을 전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시화병원 일원으로 항상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노력하는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화병원은 호스피스 사랑의 바자회를 매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이날 얻은 판매수익금 전액은 호스피스 환우들과 그 가족들을 위한 호스피스 활동에 사용된다.

김형수기자/vodokim@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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