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석남3동 주민자치센터 ‘에어로빅팀’이 최근 열린 ‘제10회 전국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회는 전국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중 지역예선을 거친 14개 시·도 66개팀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 예선을 거쳐 본선 무대에 12개팀이 진출했다.

에어로빅팀은 지난해 제12회 인천시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팀은 인천시를 대표해 참가하게 됐으며, 신나고 경쾌한 음악에 에너지 넘치는 파워풀한 에어로빅 동작으로 호평 받았다.

구 관계자는 “건강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이 주민 간의 화합과 지역공동체 의식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정용기자/regenbogen0@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