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의 일자리 정책이 성과를 내고 있다.

구는 지난 2014년 7월 민선 6기 출범 이후 지난달까지 총 취업자 수 2만74명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장석현 구청장이 취임한 이후 3년여 만에 이룬 성과다.

구는 민선 6기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운영해 온 ▶남동구 일자리 인력은행 홈페이지 운영 ▶19개 동·일자리센터 취업상담사 배치 ▶맞춤형 구인·구직 알선 등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구는 이같은 추세라면 내년까지 최대 3만개에 달하는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석현 구청장은 “한쪽은 일자리가 없고, 다른쪽에서는 일할 사람이 부족한 현상을 줄이기 위해 일자리 매칭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거둔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정규기자/jeongkyu972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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