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연수구 명선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강화군 하점면에서 열린 도시학교 인성두레 도·농 교류학습에서 고구마를 수확하고 있다. 사진=하점초등학교

인천 강화군 하점면 하점초등학교가 도시, 농촌 협약을 맺은 인천 연수구 명선초등학교와 최근 도시학교 인성두레 도·농 교류학습을 진행했다.

지난 5월에 심은 고구마를 수확하기 위해 하점초교를 재방문한 명선초 6학년 212명의 학생들은 고구마 수확 등 농촌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하점초교와 명선초교의 협약은 4년째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김우경 교장은 “이번 도·농교류학습으로 도시와 농촌 학생들 간 나눔과 협력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자신이 직접 심은 고구마를 수확하는 자연체험활동을 통하여 친구들과 서로 기쁨을 나누고 자연의 아름다움과 고마움 그리고 보람을 느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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