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오는 28일 오후 3시부터 ‘삼막마을 맛거리촌 축제’를 개최한다.

삼막마을외식업지구상인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우리농산물 비빔밥 1천그릇 나눔 행사, 12개 업체가 참여하는 삼막마을 대표음식 시식, 우리농산물 직거래장터 등으로 진행된다.

이어 방송인 김명국의 진행 속에 초대가수의 공연과 난타, 품바공연도 펼쳐진다.

또 메인무대 옆에서는 사랑의 나눔 바자회가 열리며 삼막마을 외식업지구 상인회는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기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삼막마을 맛거리촌을 수도권 최고의 외식업 지구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식·중식·양식 등 50여개소의 음식업소가 밀집돼 있는 삼막마을은 지난해 전국 외식업지구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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