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진욱 <사진=연합>
이진욱, 영화 '상류사회' 출연 확정…수애·박해일과 호흡

배우 이진욱이 연예계에 복귀한다.

이진욱 소속사 관계자는 27일 한 매체에 "이진욱이 '상류사회'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상류사회'는 국회의원에 출마하는 서울대 교수 남편과 미술 부관장 아내, 그리고 화가 사이의 욕망과 사랑을 밀도 높게 그리는 작품이다.

일찍이 수애가 아내 역에 캐스팅을 결정했고, 박해일은 국회의원에 출마하는 교수 남편 역을 맡았다. 이진욱은 극중 수애와 밀회에 빠지는 미디어 아티스트를 연기한다.

이진욱은 지난해 7월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후 경찰로부터 불기소 의견으로 경찰에 송치된 후 자숙에 돌입했다.

이후 그는 독립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으로 복귀했다. 이번 작품은 그가 논란 이후 처음 출연하는 상업영화다.

한편 '상류사회'는 11월 초 크랭크인한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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