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 언나초등학교가 최근 창의융합형 과학실 모델학교 공개수업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 사진=언남초
용인시 언남초등학교가 최근 창의융합형 과학실 모델학교 공개수업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창의융합과학실 사업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올해 전국 초·중·고 50개교가 선정됐다.

언남초의 창의융합과학실은 크롬북, 태블릿PC, 3D펜 등 각종 기자재들이 마련돼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환경으로 구성됐다.

이날 공개수업에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 및 전국 50여 명의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자리했다.

수업을 실시한 신연옥 교사는 “학생들이 사이언스 커뮤니케이터라는 역할 수행을 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첨단 기기를 다루고, 과학적 의사소통능력을 키우는 활동이 인상깊었다”고 수업 소감을 밝혔다.

이에 교육부 관계자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학생 참여형 수업 활성화를 위한 창의융합과학실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면서 “다양한 과학실험 및 실생활 문제를 Iot등을 활용해 협력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창의적 탐구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변근아기자/gaga99@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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