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계양구 작전1동 보장협의체의 한 위원이 최근 지역 내 저소득 독거어르신에게 세탁한 이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인천 계양구청

인천 계양구 작전1동 보장협의체(위원장 성훈모)가 최근 지역 내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불세탁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지난 6월 7일 지역 내 ‘엄마손콜크리닝(대표 모윤경)’과 업무협약을 한 이후 7월부터 진행됐으며, 이번이 2번째다.

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 가정에서 세탁이 어려운 두꺼운 이불을 집집이 방문해 이불을 수거하고, 세탁소에 의뢰한 뒤 깨끗한 이불을 다시 어르신 가정에 전달한다.

한 어르신은 “지난 7월에 깨끗한 이불을 받아 너무 좋았다”,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쪽지를 보장협의체 위원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성훈모 위원장은 “이불세탁 서비스를 받은 어르신의 만족도가 높아 한층 더 뿌듯함을 느끼고 앞으로도 깨끗한 집안 환경을 유지할 수 있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이 사업은 12월에도 진행할 예정이니 이불세탁이 필요한 독거어르신은 많이 신청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환기자/cnc4886@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