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 드라마 컨퍼런스 개회식에서 임윤아와 뤄진이 특별 표창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 박창식회장, 뤄진, 임윤아, 한국방송작가협회 김운경 이사장)사진=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한.중 연기자 임윤아와 뤄진이 ‘제12회 아시아 드라마 컨퍼런스’에서 특별 표창을 받았다.

(재)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은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그랜드컨벤션에서 드라마를 통한 아시아문화교류에 이바지한 공로로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이며 연기자로 활동 중인 임윤아와 중국 인기 배우 뤄진에게 특별상을 수여했다고 31일 밝혔다.

윤아는 수상소감에 대해 “늘 가까운 곳에서나 먼 곳에서나 저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게 정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한국과 해외에서도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상자 출연작으로 ‘왕은 사랑한다’를 특별 상영해 각국에서 참가한 작가 및 제작자들의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남자배우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중국 배우 뤄진은, ”아시아 문화교류에 공헌했다는 말은 저에게 과찬, 오늘 이 상은 저에게 주시는 격려의 뜻으로 알고, 앞으로 더 좋은 작품들로 보답하겠다“라며 겸손한 소감과 함께‘자신은 단지 대중들의 진심과 마주하려 노력할 뿐’이라며, 드라마 업계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분들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남겼다.

박영재기자/jbpak@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