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송 캡처>
김지수, 6년 사귀었던 옛 연인 故김주혁 빈소 찾아 하염없이 눈물 흘려

배우 김지수가 과거 연인이었던 고(故) 김주혁의 빈소를 찾아 눈물을 흘렸다.

31일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김주혁의 옛 연인인 김지수가 빈소에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김주혁과 김지수는 2003년 종영된 SBS 주말드라마 '흐르는 강물처럼'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 2009년까지 연예계 대표적 공식 커플이었다.

특히 김지수는 김주혁의 아버지인 故 김무생의 빈소에서도 상주였던 김주혁 옆을 3일 내내 묵묵히 지켜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김지수와 김주혁은 열애 6년 만인 2009년 결별했다. 결별했음에도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에서 동료 연기자로서 관계는 유지해왔다.

한편 김주혁은 지난 30일 오후 4시 30분경 서울 삼성동에서 차량 전복 사고로 크게 다쳐 건국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발인은 2일 오전에 진행하며 장지는 충남 서산에 위치한 가족 납골묘로 정해졌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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