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오는 11월 30일 ‘전국 청소년 독서토론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의 독서토론 참가자는 오는 14일까지 모집할 예정으로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1박2일 동안 토론회를 진행한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독서토론한마당은 청소년들이 또래 학생들과의 협동과 공감을 형성하고 교사와의 소통 능력을 올리는 차원에서 학생 3명과 지도교사 1명이 팀을 이뤄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지정도서인 ‘2017 군포의 책’ 김무곤 작가의 ‘휘둘리지 않는 힘’과 김진희 작가의 ‘노잣돈 갚기 프로젝트’를 읽고 홈페이지(withbook.gunpo.go.kr)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제출하면 된다.

서면 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9개 팀을 선정할 예정이며 본 대회는 충남 청양 소재에 위치한 군포시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된다.

또한 본선 진출팀 전원에게 기념품 전달 및 퀴즈대회와 어울마당 등을 통해 다양한 상품도 지급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책을 통해 소통하고 자율적인 독서습관이 길러지는 본 대회에 많은 청소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독서문화운동 확산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명철·이보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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