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 위원들이 안양박물관을 방문해 관계자들로부터 현황을 보고 받았다. 사진=안양시의회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는 제234회 임시회 중 안양박물관을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

안양박물관을 방문한 위원들은 학예사의 안내에 따라 선사·삼국시대부터 안양의 기원을 알 수 있는 통일신라, 고려시대를 거쳐 조선시대와 근현대 안양으로 변모하는 과정과 안양사지에 대해 설명을 듣고 박물관 주요시설을 살펴봤다.

평촌아트홀에 있던 안양역사관을 새롭게 재탄생시킨 안양박물관은 안양사(安養寺)터에서 발굴된 유물과 도자기류를 포함 1천469점을 소장하고 있다.

2층 상설전시장은 안양사 명문기와 등 250여점이 상설 전시되고 1층 공간은 역사와 건축을 체험하는 어린이 체험과 이벤트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김필여 위원장은 “안양이라는 지명이 유래된 안양사 터와 중초사지 당간지주 등 보물과 유형문화재가 함께 있는 안양박물관이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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